운동에 대해서
운동은 긍정적인 효과를 많이 가져오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하지만, 좋은 것을 알면서도 제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나 같은 경우, 올해 4월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지금은 주 4~5일을 꾸준히 다니고 있고, 이 글을 쓰는 시점도 운동을 마치고 돌아와 작성하는 중이다.
해당 책을 읽은 계기는 운동에 대한 필요성은 늘 자각하고 있으나 운동을 하면서 점점 하기 싫다는 생각이 잠깐씩 들기 시작했고 다시금 동기부여를 해줄 수 있는 책을 찾게되었다.
운동의 뇌과학 | 제니퍼 헤이스
해당 책은 뇌과학자인 제니터 헤인스가 직접 운동을 통해 겪은 경험담과 논문 및 다양한 실험을 통한 결과를 근거로 운동에 대한 긍정적인 힘을 알려주는 책이다
나에게 필요한 말은 무엇일까 생각하면서 문장을 기록했다.
밑줄 (하이라이트)
운동을 한다는 생각만으로 뇌가 움찔하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뇌가 게을러서다. 정확히 말하면 게으르다기 보다 검소하다. 뇌는 모든 자발적 운동을 불필요한 지출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운동이 누군가 당신에게 가하는 폭력을 사라지게 해주지는 않는다. 당신을 가로막는 사회적 장벽을 무너뜨려주지도 않는다. 하지만 운동은 적어도 무기력한 사고방식에서 빠져나오는 데 필요한 추진력을 제공한다.
우리가 반응하는 것은 나 자신의 '취약함'이다. 이는 지나치게 과장되고 편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상황이 잘못될 수 있다는 점을 과하게 걱정하며, 몸은 긴장과 고통으로 쇠약해져 더 이상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겁을 내봤자 달라지는게 없다는 거 알아. 하지만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는 건 별개의 일이야.' 그렇지만 아직 일어나지 않은 최악의 상황을 걱정하면서 삶을 행복하게 사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건강 염려증을 지니고 있는 노인들은 기억력이 감퇴할까 봐 지나치게 걱정하느라 현재의 순간에 주의를 집중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기억력에 문제가 전혀 없음에도 손상된 것처럼 보이곤 합니다.
'성공은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걸어온 여정 그 자체다. 결과보다 경험이 더 중요하다'라는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 아서 애시의 명언은 내재적 동기의 중요성을 설명한다.